작성일 : 23-05-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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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홀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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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홍정길
 조회 :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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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무서운 소리 하지 말게나."
투덜거리듯이 하는 그 말에 농담으로라도 하지 말라는 듯이 당대운이 말한다. 그만큼 중원 무림에 마교라는 단체는 무섭기 짝이 없는 것이다.
지금은 정체불명의 집단에 심력을 쏟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교를 상대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똑똑.
그러자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당대운이 들어오라고 말하고, 사천당가의 무인 한 명이 들어온다.
그러자 잠시 장운을 쳐다보자 금새 눈치채고는 그가 말했다.
"말해도 상관없네."
"넵!"
그러자 가주의 허락을 받은 모바일홀덤 말했다.
"보고드립니다! 청해 쪽에서 마교가 움직였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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